IT Story

os X를 고집하는 101가지 이유 #6 키노트(Keynote)

검이불루 2014. 11. 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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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소프트(이하 마소라 칭함)에 오피스가 있다면, 애플에는 아이워크(iWork)가 있습니다.


오피스의 킬러 프로그램인 엑셀과 파워포인트가 있다면, 아이워크(iWork)에는 키노트가 있습니다. 


키노트는 고 스티브잡스가 항시 행사에서 하던 프리젠테이션에 사용한 프로그램으로도 유명 합니다. 굳이 관심이 없는 분이더라도 청바지에 운동화와 검은 터틀넥을 입고  그랑 콩포르(Grand confort·위대한 편안함)라 불리는 의자에 앉아 위 화면과 같은 화면에서 프레젠테이션 하던 잡습의 모습을 떠올리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주변에 보면, 이 키노트 때문에 맥을 사용한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만큼 사용자층도 두텁고 프로그램 또한 매우 훌룡한 반증이라 하겠습니다.


키노트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단순함속에 숨어있는 파워풀한 막강함 이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피스처럼 덕지덕지 많은 메뉴가 존재하지는 않지만, 직관적이고 구조적인 메뉴구성을 통하여 깔끔한 통제가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어져 있습니다.


위 그림에 나오는 메뉴에서 모든 작업이 가능한 구조 입니다. 커다란 카테고리를 위에서 선택하고 사이드에서 그 카테고리에 맞는 디테이한 설정을 바꿀 수 있는 구조의 메뉴구성 입니다.


사실, 프로그램의 사용법은 익숙해지기 나름이기에 좋다 싫다는 나눌수 있어도 옳다 그르다는 가를 수 없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때, 오피스와의 차이점은 없다고 봐도 무방 합니다.


다만, 차이가 나는 점이 있다면,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여, 프리젠테이션을 시연할때, 키노트의 화면전환등의 모션이 훨씬 부드러웠다는 점 입니다. 전통적으로 키노트는 다양한 애니메이션이펙트 지원이 강점이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프리젠테이션 파일을 MOV 영상으로 뽑아낼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꼽는 키노트 최고의 기능은 그림툴에서 사용가능한 인스텐스 알파 기능을 꼽을 수 있습니다.



심플함과 파워플함 그리고 모든 디바이스를 아우르는 생태계(태블릿,폰,컴퓨터)까지 구축한 이 키노트 하나만으로도 오에스 텐(뭐 하드웨어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헤킨토시라는 대안도 있습니다...)을 사용해야 하는 이뉴는 분명해 집니다.


더군다나 이런 파워플한 프로그램이 번들 입니다. 즉 공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PS. 참고로 이 번들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맥킨토시의 구매기간에 따라 다릅니다. 저같은 경우, 번들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에 컴퓨터를 구매해서 번들의 사용이 가능 합니다. 번들의 사용이 불가능하고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 도 있습니다. 오해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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