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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 3D 프린터용 모델링 하는 법4 - Maya 인터페이스

검이불루 2014. 12.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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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의 사용법을 빨리 익히는 방법은 시간 투자 외에는 뚜렸한뚜렷한 방법이 없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그 시간 투자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들은할 방법들은 존재합니다. 프로그램을 습득함에 있어서습득하면서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요소는 프로그램의 내비게이션(혹은 작업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프로그램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마우스나 키보드를 이용하여 내가 원하는 결과물(도면, 문서, 그림 등등)을 만들어내는 과정입니다. 자동차 운전에 비유하자면 우리는 본질적으로본질에서 운전에 대한 내용은 숙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기종에 따른 기어의 위치나 오디오의 위치 윈도 조작버튼의 위치 등을 미리 파악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마야라는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익히기 위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3차원 공간에서 조각을 한다는조각한다는 개념을 가지고 그 조각에개념으로 그 조각에 필요한 요소들을 익히는 과정이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현실의 찰흙 모델링에서는 작업을 우리의 손이 움직여가면서 필요한 도구들을 가지고 작업을 해주는 것처럼 이 과정을 단지 컴퓨터를 활용하는 것일 뿐 둘 사이의 차이점은 없습니다.


각설하고 마야를 실행하고 가장 먼저 알아야 할 부분은 화면의 구성입니다. 일반적인 워드나 기타 프로그램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움직이는 3D 모델링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이 화면의 구조파악은 필수요소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3D 모델링 프로그램은 비슷한 화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워드프로세서나 수식계산 프로그램이 비슷한 구조인 것과 같습니다.


마야를 처음 실행하면 아래 그림처럼 건들 엄두가 나지 않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 기본화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야LT 실행화면


화면 중간에 모눈종이처럼 격자무늬가 있는 부분이 가상의 3차원 공간입니다. 우리는 이 가상의 공간에 가상의 찰흙으로 물체를 만들어 주는 겁니다.


현실처럼 우리가 움직여 가면서 혹은 판을 돌려가면서 작업을 할 수 없기 때문에없으므로 가상의 컴퓨터 공간 에서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하여 이 공간을 조절해서 내가 원하는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Create 메뉴에서 Polygon Primitives -> Cube 를 선택하고 화면 중간에서 마우스 좌측버튼을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그림처럼 화면에 조그만한 큐브가 만들어집니다.


마야 LT에서 폴리곤 큐브를 그려주는 메뉴.


화면에 그려진 폴리곤 큐브


축하합니다. 여러분은 첫 3D 모델링을 완성했습니다.


위 명령어는 마야에서 혹은 모든 3D 모델링 프로그램에서 기본이 되는 구성요소인 폴리곤 큐브를 만들어 주는 명령어(행위) 입니다.


뛰어난 모델러들은 이 큐브로 모든 것을 마법처럼 만들어 냅니다. 자르고, 당기고 덧붙이면서 떡 주무르듯 주무르면서 다양한 모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에서 마우스의 중간버튼(휠)을 화면 중심에서 돌려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3D 모델링 프로그램에서 마우스 중간버튼(휠)의 조작은 물체의 확대와 축소입니다. 방금 만들었던 큐브가 화면에서 확대, 축소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키보드 'Alt'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좌측버튼을 누르고 마우스를 움직여 보시기 바랍니다. 3차원 공간상에서 원하는 곳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마야에서는 카메라 텀블 툴(Camera Tumble Tool)이라 부르며 아래 그림처럼 메뉴에서도 접근이 가능합니다.


마야에서 카메라를 조작하는 모습. 텀블이 풀리지 않을경우, 죄측상단의 화살표 커서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에는 키보드 'Alt'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중간버튼을 누르고 움직여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카메라 트랙 툴(Camera Track Tool)이라 부르며 화면상에서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마우스 커서가 십자 형태로 바뀐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이 조작법을 통하여 원하는 곳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해야 합니다. 3D 모델링을 하다보면하다 보면 내가 원하는 곳에 빠르게 가기 위하여 이러한 마우스 조작을 수없이 수행해야 합니다. 빠른 조작은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정리하자면, 마우스의 중간 버튼은 화면의 확대, 축소를 'Alt + 마우스 좌측버튼'은 화면의 텀블(텀블링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을 'Alt + 마우스 중간버튼'은 화면의 이동(카메라 용어로 트랙이라고 합니다)을 수행합니다.


만약 마우스 조작이 서툴러서 화면에서 물체가 사라질 경우, 'a'를 누르면 화면에 물체가 꽉 차게 정리됩니다. 이때 한글은 작동이 되지작동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영문상태에서 단축키를 실행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익숙해졌으면 이번에는 화면에 마우스를 위치시키고 '스페이스 바'를 짧게 눌렀다 떼 보시기 바랍니다.


마야 LT의 4분할 화면. 원하는 화면위에 마우스를 올리고 짧게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전체화면으로 전환된다.


위와 같은 그림이 나타나면서 4 분할 화면으로 바뀝니다. 이 4 분할 화면은 모델링의 핵심 입니다. 건축설계에서 정면도, 평면도, 측면도등의 용어를 들어봤으리라 생각 합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물체의 위쪽에서 본 모습, 앞쪽에서 본 모습, 옆쪽에서 본 모습 그리고 자유롭게 바라보는 모습의 4가지 화면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마우스를 다시 카메라 뷰에 대고 다시 스페이스 바를 짧게 누르면 화면이 다시 커지면서 4 분할 화면은 사라집니다. 모델링 작업을 하다 보면 수백, 수천 번씩 위 화면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각 화면을 크게 만들어서 위의 마우스 조작법 줌인, 트랙 등의 조작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카메라뷰를 제외하고 top(평면), front(정면), Side(측면)뷰 에서는 마우스 텀블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카메라뷰를 제외한 모든 뷰에서는 줌인과 트랙을 통해서 원하는 부분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버튼을 클릭한 체 드래그하면 오브젝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체가 선택되면 녹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화면의 빈 곳에서 마우스 좌측버튼을 클릭하면 선택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파워포인트나 키노트에서 물체를 선택하고 릴리즈(해제)하는 방법과 같습니다.


네비게시션을 진행하다. 키보드 'a'를 누르면 오브젝트가 화면에 꽉 차게 된다. 마야에서는 줌올(Zoom All)이라 부른다.


한가지 내용만 더 알아보고 내비게이션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키보드의 '4, 5, 6, 7'을 차례대로 눌러보시기 바랍니다.


4 - 와이어프레임으로 보여줍니다(와이어프레임의 모델링의 구조를 선으로 나타낸 형식 입니다).

5 - 쉐이딩 형태로 보여줍니다(쉐이딩은 기본적인 컬러가 입혀진 상태입니다).

6 - 텍스춰(질감)가 입혀진 상태(이건 나중에 배울 예정입니다).

7 - 라이팅과 텍스춰(질감)가 입혀진 상태(마찬가지로 나중에 배울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가장 기본적인 마야에서의 내비게이션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 내비게이션 방법에 빨리 익숙해져야만 빠른 모델링이 가능합니다.


다음시간에는다음 시간에는 무작정 따라 하기로 간단한 모델링을 완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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