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이미 몇 년 전 자사의 컴퓨터 GPU의 파트너로 AMD를 선택했습니다. 삼성은 모바일 GPU의 파트너로 역시 AMD를 선택했습니다. AI를 비롯하여 가상현실 등의 점점 더 확대되고 있는 현재 복잡한 계산을 수행해서 그래픽적인 표현을 처리하는 GPU의 성능은 모든 IT 기기를 비롯한 모바일 기기에서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입니다. 이런 미래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시장은 모든 분야가 그렇듯이 미국이 패권을 쥐고 있습니다. 그래픽 GPU는 사실상 엔비디아(nvidia)라는 회사가 독점을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죽어가던 애플을 스티브잡스가 살렸듯이 한때 인텔의 맞수였다가 호흡기로 연명하던 AMD를 라이젠 시리즈로 살린 리사 수가 GPU 시장에서 엔비디아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