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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의 렌더링 엔진 렌더맨

검이불루 2016. 11. 1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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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CG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렌더링 프로그램입니다. 렌더링 프로그램 업계의 영원한 슈퍼스타로 손꼽히는 프로그램은 렌더맨(renderman) 입니다. 그 유명한 토이 스토리를 비롯한 픽사의 모든 애니메이션은 렌더맨을 이용하여 렌더링을 하고 있습니다.

<렌더맨 21을 이용하여 랜더링한 테스트 샷>


이 렌더맨이라는 프로그램은 그 유명한 토이 스토리와 파인딩 니모, 카 등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픽사(현재는 디즈니 소속)에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태생 자체가 컴퓨터를 이용하여 장편 애니메이션을 만들 목표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이 픽사 내부의 렌더링 프로그램인 렌더맨은 이쪽 업계에서는 우리나라 가요계의 조용필이나 서태지와 같은 존재입니다.


이 렌더맨 프로그램은 막강한 기능과 안정성 무수히 많은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의 사례로 인하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렌더러(렌더링을 해주는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렌더맨은 몇년 전 부터 일반적인 개인 사용자들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Arnold 렌더러나 V-Ray 등 새로운 렌더러들이 시장에서 그 입지를 굳혀가는데 대한 대응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들도 렌더맨과 같은 종류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기간의 제약이나 렌더링 크기의 제약, 시간의 제약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렌더맨은 이러한 모든 제약을 과감히 없애버렸습니다.


즉, 개인 사용자는 기업사용자처럼 사용상에 아무런 제약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무료 렌더맨을 이용하여 개인이 영상을 만들 경우, 화면상에 렌더맨 로고만 넣어주면 상업성을 배제한 개인의 영상배포에도 아무런 제약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https://renderman.pixar.com/view/purchase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비 상업용 렌더맨은 21번전을 몇일전에 발표했습니다. 또한 비 상업용 버젼은 윈도, 리눅스, 맥용 마야버젼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 상업용 렌더맨을 다운받기 위해서는 렌더맨 포럼에 가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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