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팔의 Views와 Chaos tool suite(Ctools)의 조합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 막강함에 빠지면 다른 CMS 도구들은 그저 거추장스러운 존재로 전락해 버린다. 그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마법의 도구이다.
드루팔에는 Views라는 걸출한 모듈이 존재합니다.
이 모듈은 드루팔로 백악관 사이트를 개발하면서 개발된 도구들을 발전시켜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모듈은 강력한 SQL쿼리와 다양한 플러그인 모듈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선택하여 화면에 뿌려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좀 더 알기 쉽게 이야기하자면 일종의 편집 도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신문이나 책자를 편집할 때, 글을 선택하고 화면을 배치하는 것처럼 이 녀석을 이용하면 다양한 형태의 지면배치나 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드루팔 이용자들은 이 Views만 잘 사용해도 원하는 모든 홈페이지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오늘 작성된 글 중에서 조회 수가 500 이상인 콘텐츠만 오름차순으로 화면에 표시해라.
지금까지 작성된 글 중에서 '드루팔'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콘텐츠를 화면에 표 형식으로 출력해라.
사용자가 로그인하면, 그 사용자가 작성한 글만 화면에 표시해라.
로그인 시 사용자가 회원가입시에 선택한 관심 카테고리의 글만 메인화면에 표시해라.
지금 읽고 있는 콘텐츠와 같은 태그를 가지고 있는 글들만 화면에 출력해라.
이런 종류의 프로그래밍적인 접근이 없으면 도저히 불가능한 모든 종류의 작업을 Views 모듈과 다양한 Views 플러그인 모듈들을 활용하면 코딩한 줄 없이도 얼마든지 클릭 몇 번으로 구현이 가능합니다.
더군다나 Views를 통하여 출력되는 데이터는 템플릿 기능을 이용하여 내가 원하는 디자인 형태로 가공하여 화면에 출력할 수 있습니다.
이 Views와 티스토리의 화면디자인 도구(티에디션)나 네이버 블로그의 화면디자인 도구들을 비교하자면 마치 초등학생 축구선수와 바르셀로나 축구팀과의 차이보다 더 큰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wooraky.com화면의 8할 이상은, 이 Views로 작성되었습니다.
흔히 이야기되는 '드루팔은 클릭질이 코딩이다.'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모듈입니다.
여기에 약간의 PHP 지식이 가미된다면 그 활용도는 무한대로 확장됩니다.
개인적으로 Views와 Rule 모듈을 활용한다면 감히 화면에 표현하지 못할 콘텐츠는 없다고 판단합니다.
드루팔 테마(theme)개발이나 드루팔 사이트 개발관련 문의
wooraky@gmail.com / 010-2028-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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