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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각본에 따라 움직이는 최순실

검이불루 2016. 10. 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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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기점으로 최순실 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수순인듯 최순실도 간접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전달해 왔습니다. 뭐 아니나 다를까 박근혜 대통령이 인정한 만큼만 인정했습니다.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 이후 약속이나 한 듯이 입장을 밝혔다. 딱 박근혜 대통령이 인정한 만큼만 관련이 있다는 견해다. 예상대로 모든 핑곗거리는 다 나온다.


내가 저지른 일이 순순한 마음이었다. 아파서 지금 당장 귀국은 곤란하다. 귀국하면 모든 걸 밝히고 용서를 구하겠다. 등등.


지침은 이미 정해진 듯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의 표현대로 보좌라인이 구축되기 전까지만 개인적으로 도움을 줬다는 방향으로 정리가 될 것 같다.


남은 문제는 문건을 누가 전달해 줬느냐 하는 이슈로 끌고 갈 듯 싶다. 결국, 문고리 3인방 중 누군가는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정해진 순서인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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