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Story

미래 IT의 화두 - 스테레오스코픽,가상현실,3D,콘텐츠,증감현실

검이불루 2015. 2. 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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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미래기술의 적용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미래 IT 기술의 화두는 가상현실과 3D 프린팅으로 양분될 전망이다. 사실 위 두 가지 기술은 매우 오래전에 탄생한 기술들이다. 이제 그 기술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하드웨어적인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궁극적인 목적은 가상현실의 구현이다. 구글 글라스가 그렇고, 장갑이 그러하다. 궁극의 목적은 사용자 경험을 가장 극대화 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사용자 경험의 최정점에는 가상현실이 자리 잡고 있다. 가상현실을 만족하게 하기 위해서는 오감을 모두 만족하게 해야만 한다. 이러한 오감을 만족하게 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무수히 많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이 개발되고 있다.


여기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면 이제 토탈리콜이며 매트릭스이다. 가상과 현실의 구분이 모호해 지면서 가상의 경험과 현실 경험의 구분이 불분명해지는 시대가 도래하면 필연 삶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예상된다.


동양의 사상은 확실히 미래의 가상현실의 세계와 그 맥락이 닮아있다.


'색즉시공 공즉시색' 이나 '일체유심조' 등의 문구는 가살현실의 핵심키워드이다.


서비스의 축이 가상현실이라면, 산업의 축은 3D 프린팅이다. 지금도 다양한 방법론적인 발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콘텐츠 생산에서 아직 일반적인 사람들이 진입하기에는 기술적인 장벽이 존재하고 있지만, 이 문제는 가상현실과 결합하여 극복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고글이나 글라스를 쓰고 장갑을 통해 직접 공구를 가지고 혹은 찰흙으로 만들듯 콘텐츠를 생산하고 그렇게 생산된 콘텐츠는 3D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전통의 3D 콘텐츠 생산의 기술적인 기법이 적용된다면, 자동차의 설계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다.


라이브러리화된 엔진을 가상현실상에서 가져다 붙이고, 원하는 의자를 설치하고 모양을 찰흙 주므르듯이 손으로 모양을 바꿔주면 자동으로 바뀐 모양에 맞추어 자동차의 외관이 바뀌고 모든 전기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가 자동으로 바뀌는 방식으로 가상현실과 3D 콘텐츠 제작은 서로 시너지를 내면서 발전할 것이다.


또한, 더욱 정교해진 3D 스캐너는 단순외관의 스캔에서 더욱더 발전하여 외관을 비롯한 그 내부의 구조까지 스캔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


나노기술과 결합한 3D 프린터는 나노결합을 통하여 다양한 형태의 특성이 있는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


결국은 이러한 가상현실 구현을 위한 콘텐츠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느냐가 앞으로 기업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 프린터가 보편화한 지금 프린터는 거의 무상으로 공급하고 토너나 잉크를 팔아서 수익을 올리는 것처럼, 가상현실이 보편화하면 장비는 거의 무료가 되며 결국은 콘텐츠에서 수익을 올릴 것으로 판단된다.


필연적으로 모든 콘텐츠는 3D로 전환될 것이며 전 세계의 모든 유명 관광지와 유적지 등은 3차원 데이터로 다시 태어나 전 세계에 공급될 것이다. 영화도 이러한 3차원 데이터를 이용하여 제작될 것이며, 사이버 액터나 유명배우의 사이버 대리배우는 보편화 될 것이다.


전 세계의 IT 트랜드는 지금 매우 빠르게 가상현실과 3D 프린팅으로 나아가고 있다. 콘텐츠와 지적 재산권 등의 분야에 좀 더 힘을 쏟고 인재를 양성해야 할 때이다.


3D 콘텐츠를 생산하고 관리하는 직업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스캐너를 이용해서 스캔된 3차원 데이터를 최적화시켜주는 직업도 각광받을 것 가같습니다.

젊은 분들은 3D 콘텐츠 생산에 인생을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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