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무엇을 믿는가?
진정 믿어야 하는 것은 선장도, 나침반도, 지축도 아니다. 그러한 믿음의 연쇄고리 그 자체다. 진짜 질서는 선장의 질서도, 나침반의 질서도, 지축의 질서도 아니다. '진리와의 부단한 대화' 그 자체가 만드는 질서다. 그 어떤 것이든.. 마씨 문중의 가훈을 믿든, 성경을 믿든, 불경을 믿든, 깡패의 주먹을 믿든, 기득권의 돈을 믿든.. 그 어떤 고착된 것을 믿는 자는 반드시 패배한다. 오직 진리와의 부단한 대화를 끊지 않는 이가 승리한다. - 서프라이즈 김동렬님의 칼럼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