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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raky's Minority Report 353

석유, 그다음은 대안은?

석유를 축으로 하고 있는 현대문명이 서서히 종착역을 항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결국은 석유자원은 고갈을 맞이할 거라는 대 전제에는 모든 학자들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시기에 있어서는 엇갈린 견해들을 가지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항상 그래왔듯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현과 동시에 많은수의 인간들은 그러한 패러다임의 혼란기 속에서 사라져 갔습니다. 석유, 그 다음도 마찬가지의 운명을 겪게 되겠지요.... 지구의 자정능력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지구의 임계점은 지금이 아닌 가 싶습니다. 인류는 살아 남겠지요..... 새로운 에너지원이 개발되면, 석유는 아마도 계륵과 같은 존재로전락하고 말겠지요.. 그렇게 되면, 석유는 봉인될 테고, 수천년의 세월이 지난 후, 아마 레전드로 우리에게 돌아오겠지요. 그 먼 ..

Gossip 2010.12.04

패러다임의 전환기가 다가온다

연세대학교를 세운 언더우드 일가가 4대를 끝으로 미국으로 완전 돌아갔다는 이야기를 얼마전에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4대를 지내면서도 일가중 그 어느 누구도 한국인과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눈 여겨 볼만한 대목 입니다. 국수주의자는 아니지만, 적어도 뼈대있는 가문 이라면, 이정도의 민족에 대한 의식은 있어야 된다는 생각 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다 인종간의 피가 섞이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에 관하여 다양한 이야기와 전설들이 전해져 옵니다. 백인의 시조는 "반고" 라는 개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형제들에 의하여 만들어졌다는 설에서 부터, 근원적으로는 현생인류의 출현은 유인원들간의 복잡한 난교에 의한 돌연변이(마치 호랑이와 사자의 교배에 의해 태어나는 라이거 처럼..)라는 설도 있습니다..

Gossip 2010.12.04

중원 드디어 구체적 이미지로 내맘속에 들어오다.

영화정보 장르 : 무협액션 개봉 : 1995년 12월30일 감독 : 서극 출연 : 조문탁, 웅혼혼, 상니, 혜천사, 진호 등.. 줄거리 연봉호는 이름난 칼 제조창. 이곳 당주의 딸인 소연의 관심사는 두 남자, 바로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다니는 고아 정안과 제조창에 들어온 지 4년 된 철두다. 소연은 두 사람을 싸움 붙여 이기는 쪽을 자기 것으로 만들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나 그녀의 이 계획은 빗나가는데, 정안이 어느 날 자기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사실을 알고는 아버지가 남긴 반 토막의 '칼'을 들고 복수의 여정에 오른 것. 함정에 빠진 정안은 오른팔을 잃게 된다. 정안은 흑두라는 고아의 도움을 받아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지만 닥쳐오는 것은 온갖 시련뿐. 그러던 정안은 우연히 아버지의 원수 비룡과 마주치지..

Review 2010.12.04

일본의 부품론, 갈라파고스화..그리고 언론과 네티즌

전 세계를 상대로 삼성, LG등 우리나라 대기업이 가격과 품질을 상태로 LCD 분야를 비롯하여 휴대폰등 각종 가전사업에서 일본을 압도하면서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을때, 일본의 언론, 커뮤니티들에서는 가마우지론, 부품론 등을 내세우면서 삼성과 LG등 대한민국 기업들의 위상과 영향력 현실등을 애써 외면하는 모습들을 보여 주었다, 가마우지론이란 국내기업이 제품을 팔면 일본은 가만히 앉아서 일제 설비나 부품, 혹은 특허료등을 통하여 손쉽게 돈을 챙기고 있다는 이론이다. 쉽게 말해 가마우지를 키우면서 가마우지가 잡아오는 생선을 낚아채서 손쉽게 배를 불릴 수 있다는 이론이다. 뭐 부품론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 일본인들의 대응논리이기도 했다. 이에 우리 네티즌들은 한껏 조롱하면서 일본 전자산업의 갈라파..

IT Story 2010.12.04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으로 투영해본 애플과 삼성의 철학

아이패트의 국내 출시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갤럭시탭과의 한판 승부가 예상되어 집니다.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두 닮은듯 다른듯한 두 기기를 통해서 애플과 삼성을 투영해 보는것도 재미있을 듯 싶습니다. 일단, 다지인 적인 면을 보자면, 아주 유사한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아이패드를 작게 축소해 놓은듯한 모습입니다. 이러한 디자인 적인 측면에서는 아무래도 역시 애플의 영향에서 삼성을 비롯한 모든 스마트폰 계열, 혹은 아이패드를 비롯한 타블릿 계열의 기기들이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 합니다. 뭐, 일단 둘의 디자인 적인 모습에서는 로고만 가려놓으면 같은 회사의 제품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라고 생각 합니다. 하드웨어적인 장,단점이나 OS의 기능적인 요인, 등등의 여러가지 내용들에 대해서는 많은 곳에서 ..

IT Story 2010.12.03

소유와 새로 태어나기

소유는 순간일 때 아름답지. 만남도 일종의 소유라고 한다면 서로를 온전하게 가지는 거지. 그러나 어제의 소유가 오늘의 소유로 이어진다면 그것은 타성이야. 너의 연인도 어제의 그가 아닐 때 더욱 아름다운 법이지. 오늘의 네가 어제와 같다면 너의 순간은 독립되지 못한 거야. 오늘이 어제나 그제처럼 여전히 지루하다면 너의 하루 역시 독립되지 못한 거야. 어른이 되면 독립을 하듯 우리의 순간도 독립해야만 해. 시간도, 우리도, 우리의 꿈도 매 순간 죽고 새로 태어나야 해. 제가 가입한 커뮤니티 신비님의 글 중에서...

Gossip 2009.01.02

도시민의 삶이란...

도시민의 삶은 불완전하다. 그들의 하루는 오늘은 내일을 위해 희생하는 하루다. 목표는 50년 후로 정해진다. 우선 내 집과 내 차와 내 가족이 있어야 한다. 지위로는 내 친구들보다 위에 서야 한다. 그리고는 떵떵거리며 세계일주 여행을 하는 것이다. 통통거려도 안되고 팅팅거려도 안되고 반드시 떵떵거려야 한다. 이런 그림을 마음속에 하나씩 그려놓고 하루에 한 조각씩 퍼즐을 맞추어 나간다. - 김동렬님의 글 중에서 -

Gossip 2009.01.02

조지 오웰의 세계..

조지 오웰의 ‘1984’년은 인간을 길들여 노예로 만드는 전체주의 사회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것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서구사상을 함부로 받아들이는 한국의 강단학계 역시 정신적 노예상태에 머물러 있다. ‘1984년’에서 가상의 제국 오세아니아 국가군은 신어(newspeak)를 제정하여 구어를 대체하게 한다. 신어는 평화나 자유, 사랑, 용기, 호기심과 같은 불온한(?) 말을 없애버린 것이다. 전체주의가 인간을 통제하는 방법은 언어를 파괴하는 방법으로 인간의 비판능력을 마비시키는 것이다. 실제로 구소련에서는 언론이나 문단에서 ‘사랑’이라는 말을 일반적으로 쓰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의 지식인들 역시 ‘진리’나 ‘사랑’이나 ‘깨달음’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그것을 점잖지 못한 일로 여긴다. 사랑이나..

Gossip 2009.01.02

규구에 관한 단상....

규구(規矩)는 중국 신화시대 복희씨의 발명으로 알려진 콤파스와 곱자다. 곱자는 공고 건축과 학생들이 들고 다니던 T자나 같은데 ㄱ자로 꺾여 있어서 직각을 구하는데 쓰인다. 언뜻 생각하기에 직각 구하기가 쉽지 싶지만 맨바닥에서 직각을 구하려면 반드시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이용해야 한다. 그냥 적당히 생각해서 대충 직각을 그려놓고 그걸로 대형 건물을 지으면 아주 황당한 일이 생긴다. 규구는 목수의 상징물이다. 규구준승(規矩準繩)이라 해서 콤파스, 곡척, 수준기, 먹줄 이 네가지가 있어야 비로소 목수 노릇을 할 수 있다. 이를 줄여서 규구라고 하는 것이다. 기술이 좋아도 규구준승 이 네가지가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한다. 지식만으로 안 되고 반드시 연장이 있어야만 한다. 오늘날 지식도 강단이라는 시스템 안에서 하나..

Gossip 200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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