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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무기장착과 더욱 강력해진 뉴 맥북프로 2016

검이불루 2016. 10. 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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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드디어 뉴맥북프로 2016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습니다. 과연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4년 전 구입구매한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를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욕심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어떠한 변화들이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대략 아래와 같은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OLED 터치 바 탑재



조작이 처음에는 당황스럽겠지만, 트랙패드처럼 익숙해지면 매우 강력하고 편리한 콘트롤 타워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양한 조작이 가능한 것으로 홈페이지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아이폰과 연동하여 간단한 조작으로 통화도 가능하고 페이스타임을 비롯하여 좀 더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파이널컷의 콘트롤이 가능한 점입니다. 편집에서 좀 더 편리한 기능을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당연히 콘트롤패널을 통하여 다른 프로그램의 조작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프로그램들이 이 터치 바를 지원하는 형태로 다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2. 더욱 확장된 디스플레이 성능


애플 홈페이지에 의하면 sRGB에서 더욱 확장하여 P3 색상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디자이너나 색에 민감한 여러 작업자에겐 더없이 좋은 소식입니다.


P3 색상영역은 일반인들에게는 매우 생소하고 복잡한 영역입니다. 주로 사진을 다루거나 영상의 색 보정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쉽게 표현을 하자면, 디지털로 촬영되는 영상의 영역에는 인간의 시각으로 구분하기 힘든 영역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주로 모니터에서 색을 다룰 때는 주로 8비트 RGB 값으로 표현합니다.


즉, R-256/G-256/B-256 이 세가지 조합으로 대략 1,680만 컬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영역보다 더 깊은 표현을 할 수 있는 영역이 우리가 흔히 디지털카메라의 RAW라 불리우는불리는 포맷과 전문가용 디지털카메라(영화나 방송용)로 촬영할 때 사용되는 이미지는 이보다 더 깊은 컬러영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영역을 사용해도 출력하는 모니터에서 이러한 영역을 충분히 지원해야만 그 본연의 목적에 충실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맥북프로에서 이 영역의 화면 출력을 지원한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그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그다지 효과적일지는 의문입니다. 다만, 그 전문가의 영역을 지원한다는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색 영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DCI-P3



3. 최대 2배커진 트랙패드(15인치 OLED 터치 바 장착모델) 


익숙해지면 마우스가 필요없는 터치패드가 최대 2배까지 커진다고 합니다. 터치패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겐 더없이 좋은 소식입니다. 이 터치패드는 좀 더 발전하면 타블렛의 기능을 대체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압력강도를 인식할 수 있으니, 전용펜만 있으면 2배커진 넓은 공간에서 충분히 타블렛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4. 최대 2배커진 트랙패드(15인치 OLED 터치 바 장착모델) 


썬더볼트(Thunderbolt) 3.0 지원으로 인하여 더욱더 강력하고 빠른 데이터 전송을 비롯하여 리얼타임으로 4K UHD 영상을 모니터 2대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은 이 썬더볼트를 지원하는 주변기기가 많지 않고, 그 가격이 매우 고가입니다. 전문적인 영상을 다루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강력하고 매력적인 하드웨어란 사실은 변함없습니다.


이 정도의 사양이면, 영화현장에서 4K UHD 의 리얼타임 현장편집 및 색 보정이 가능할 수준인 것 같습니다.


대충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뉴 맥북프로 2016의 특징을 살펴봤습니다.


아래는 현재 맥라인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조너선 아이브의 맥북프로 2016 리뷰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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