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모토롤라 인수의 부산물인 탱고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이 탱고 프로젝트는 단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로드맵의 진정한 입체화입니다. 모든 전 세계의 사물을 3D 화 해서 그 데이터를 활용할 목적으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입니다. 거창하고 비싼 장비가 아니라 우리가 들고 다니는 휴대폰을 활용해서 이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습니다. 과연 제4의 산업혁명일까요? 스카이넷의 시작일까요? 프로젝트 탱고의 기술적인 내용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3가지 용도의 렌즈와 센서를 활용하여 주변 사물의 깊이 값을 수치화하여 이 수치를 토대로 3차원 모델링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기술과 일반렌즈를 통하여 촬영된 이미지를 그대로 맵핑하여 현실감을 더해 줍니다. 여기에 자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여 구현된 공간 속에서 정확한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