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raky's Minority Report

1990년대 초로 기억이 된다. 외국의 컴퓨터잡지를 즐겨보던 취미를 가진 나에게 무미건조한 베이지색 일색이턴 컴퓨터라는 통념을 깨고, 검은색의 자그마한 형태의 "넥스트큐브"라는 컴퓨터 광고가 눈에 들어왔다. 흥미를 가지고 들여다 보니, 다름아닌 애플의 창업자였던 스티브잡스가 만든 넥스트 에서 만든 넥스트스텝이라는 혁신적인 오에스를 탑재한 컴퓨터였던 것이다. 한번도 주류에 선 적도 없었고, 단 한번도 적자에 벗어난 적이 없었던 넥스트큐브 이지만, 이 넥스트큐브와 넥스트스텝을 만들며 축적한 지식은 고스란이 맥키토시에 이전되었다. 객체지향 개념을 도입한 넥스트스텝은 그당시로서는 매우 혁신적인 운영체제에 속했다. 어찌보면 약간은 맥스럽지않은(?) 인터페이스는 차라리 전통은 유닉스의 엑스윈도우를 닮아있다. 그도 ..

경험의 공유보다 더 강력한 마케팅의 수단은 없습니다. 내가 겪은 경험을 남들의 눈을 통해, 혹은 제품의 광고를 통해 바라보게 되면, 참으로 매력적으로 보이기 마련 입니다. 흔히들 이러한 광고를 감성팔이라 하지요. 대표적인 감성팔이 제품은 애플의 일련을 제품을 들 수 있습니다. 유심히 살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애플의 광고에는 제품이 없습니다. 그저 사용자 경험만이 있을 뿐 이지요. 자, 그럼 삼성의 광고를 한번 떠오려 보시기 바랍니다. 무엇이 연상 돼시는지요? 저는 전지현의 현란한 테크노댄스와 생소하기만한 스펙을 나열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어러분은 어떠신지요? 왜 기술적으로 봤을때, 특출나 보이지도 혁신적이지도 않은 기술을 지닌 애플의 제품에 전세계 사람들은 열광하는 것일까요. 심지어 앱등이라는 소리..

중화사상에 근거하여 모든것을 빨아들여 니것도 내것 내것도 내것이라는 사상이 가득한 중궈에서 만든 쓸만한 아니 훌륭한 웹이미지 저장용 크롬 플러그인 입니다. 아마도 전세계의 웹이미지를 빨아들이려는 목적으로 만든듯 싶을정도 입니다. 그 이름은,Fatkun Batch Download Image 입니다.크롬에 인스톨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크롬에서 도구 -> 확장 프로그램으로 이동합니다.'더 많은 확장 프로그램 다운로드'를 누르시구요.좌측 검색어 입력난에 image download를 입력해보면 여러 프로그램들이 검색되는데요. 검색화면 중앙 상단탭중에 '확장 프로그램'탭을 누르면 상단에 Fatkun Batch Download Image가나옵니다. 누르시면 안내화면이 나옵니다. 바로 설치하실 분은 '무료'버튼..

이번에는 크롬의 차기버전(크롬의 64비트 버젼) 카나리아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위 이미지에서 왼쪽이 카나리아 오른쪽이 크롬입니다. 한눈에 봐도 차이점이 느껴지실 겁니다. 다른 뭐 기술적인 것들이야 논외로 한다고 해도, 맥북레티나 유저라면, 반드시 크롬 카나리아를 사용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크롬은 사실 아직까지 레티나(고해상도)를 완벽하게 지원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크롬 카나리아는 레티나(고해상도)를 완벽하게 지원해 줍니다. 크롬 카나리아를 깔고 맥북레타나에서 사이트에 접속하면, 왠지 모르게 전보다 깔끔해졌다는 느낌을 갖게느낌이 들게 될 것입니다. 물론 사람의 눈은 간사하기 때문에간사하므로 얼마 지나지 않으면 또 잊혀질잊힐 겁니다. 그러나 카나리아를 사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해 드립니다. 물..

이번에 소개해드릴 모듈은 아주 가볍고 간단하게 드루팔 사이트에 좋아요 버튼을 집어넣을 수 있는 plus1 이라는 모듈 입니다. 다운받을 수 있는 주소는 https://www.drupal.org/project/plus1 입니다. 기본적으로 드루팔에서 노드(콘텐츠)나 유저등등에 각종 평가를 위하여 개발된 라이브러리가 voting API 라는 라이브러리 입니다. 이 라이브러리는 모듈처럼 인스톨 할 수 있습니다. 이 라이브러리가 하는 일은 각종 평점에 대한 관리를 주로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대표적인 모듈이 five star 모듈 입니다. 이 모듈을 이용하면 콘텐츠나 사진등 어떠한 요소에도 별점을 매기고 등수를 매길 수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 사이트 http://wooraky...

드루팔에서 쓸만한 시스템(관리자)테마인 루빅(rubik) 입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돋보이며, cpanel 과 비슷한 스타일 입니다. 줌라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군요. Advanced Help 모듈과 함께 사용하면, 아래 그림처럼 각 내용에 대한 도움알을 말풍선으로 보여 줍니다.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아기자기한 아이콘, 편리한 도움말 말풍선 기능등 상당한 완성도를 지닌 관리자용 테마 입니다. 특히, 드루팔에 친숙하지 않은 드루팔 입문자들이 사용하기 좋은 관리자 테마 입니다. 완성도면에 있어서는 드루팔용 관리자테마 중에서는 손가락에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설정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설정을 바꾸려면 직접 CSS 파일이나 코드를 건드려..

wooraky.com 메이킹 3번째 입니다. 1,2 번째는 드루팔을 활용하여 홈페이지 만들기 1,2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wooraky.com에는 꽤나 많은 모듈이 사용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대략 60-70개정도의 모듈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모듈은 지난시간에도 보셨듯이 한글화 모듈 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Views, Advanced help, Backup and Migrate, Better Formats, Block Class, AddThis, BOTCHA, boost, Chaos tools, Comment Easy Reply, Entity API, Feeds, Media, Google Map. geolocation, Rules, Metatag 등등의 모듈이 사용되었습니다. 또..

일반적인 제공형 블로그와 달리 드루팔은 모든 콘텐츠의 구조를 사용자가 직접 만들어 줘야 합니다. 이점은 사용자에게 드루팔은 어렵다는 인식과 함께 많은 진입장벽이 되어온 것도 사실 입니다. 예를들자면, 우리가 티스토리나 네이버블로그등을 이용하면, 우리는 그저 콘텐츠의 카테고리 정도만 만들어 주면, 얼마든지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미리 짜여져 있는 형식에 우리의 생각을 맞춘 것이지요.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는 이런것은 안돼 하고 미리 알고 있는 점들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드루팔에서는 콘텐츠의 구조자체에 제한이 없습니다. 내가 생각하고 구현하고자 하는데로 콘텐츠의 구조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나 네이버블로그에서 야구기록지를 매 이닝별로, 혹은 선수별로 ..

위 그림은 드루팔 7의 기본적인 테마구성의 모습입니다. 드루팔이라는 거대한 시스템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드루팔은 노드라는 근간이 되는 구성요소가 얼개처럼 얽혀서 위 그림에서 보여지는 각각의 구역(드루팔에서는 이 각각의 구역을 블럭이라 부름)에 사용자가 요구하거나 혹은 관리자가 의도한 데이터를 뿌려주는 프로그램의 집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위 내용은 모든 웹상의 근간이 되는 핵심요소 입니다. 이 개념을 조금 더 확장하면 프로그램(컴퓨터용 프로그램이든 스마트폰용 앱이든..)의 기본 구성과도 일맥상통 합니다.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도 사용자의 행위를 받아들여 정해진 절차에 따라 내부적인 처리를 한 후, 그 결과를 화면이나 혹은 파일로 뿌려주는 것이 프로그램의 핵심이기 때문 입니다. 드루팔처럼 CMS(..

드루팔에서 유저용 테마는 사이트이용자들에게 보여지는 화면을 정의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유저용 테마도 역시 corolla 테마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corolla 테마는 기본적으로 모든디바이스에 적응하도록 제작되어져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옵션들을 통하여 컬러의 조정등의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유저테마로 지정하는 방법은, 모양 - corolla 테마를 기본테마로 지정을 선택해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corolla 테마의 설정에 가셔서 여러가지 다양한 셋팅을 바꿔보면서 테마에 적응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자신만의 테마를 작성해 줄수도 있고, 또한 베이스가 되는 테마를 선택해서 커스터마이징 할 수도 있습니다. wooraky.com 의 경우, jollyness 라는 사용테마를 구매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