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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스타터를 필두로 하는 클라우드 펀딩이 안정화 된지도 어느덧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킥스타터류의 클라우드펀딩은 여러 다양한 창작자를 비롯한 기업들에게 많은 기회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흡사 골드러쉬를 연상케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제가 주목하는 분야는 제 일관도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는 에니메이션분야 입니다. 다양한 벡커(backers)들의 십시일반으로 인하여, 억단위의 후원을 받는 애니메이션 프로젝트가 매우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디지털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고무적인 현상 입니다. 또한, 자본의 논리에 휩쓸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자신이 하고싶은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제는 작품만 좋다면, 자본의 논리에 힙쓸리지 않고서도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참으로 흥미로운 현상입니다. 이러한 클라우드 펀딩이 좀더 발전을 하여, 클라우드 펀당과 동시에 디지탈콘텐츠 제작기술을 가진 전 세계의 뛰어난 엔지니어나 아티스트들이 십시일반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애니메이션, 그 누구의 자본도, 혹은 그 어떤 배급에도 흔들리지 않는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의 탄생을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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