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요즘 시기에 아주 즐거운 뉴스입니다. 이승우를 필두로 하는 한국의 무서운 아이들이 처음으로 U-17에서 브라질을 침몰시켰습니다. U-17 청소년 축구역사에서 처음으로 브라질을 침몰시켰습니다. 이승우를 주축으로 단단한 조직력과 개인의 개인기가 돋보였던 경기였습니다. 고종수가 가지고 있던 앙팡테리블이란 별명은 U-17 대표팀 에게 물려줘야 할 것 같습니다. 어느 한 명이 아니라 팀 전체가 앙팡테리블인 것 같습니다. 경기내용 면에서도 압도한 경기였습니다. 키퍼의 선방이 없었다면 2골 정도는 더 얻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승패를 떠나서 브라질을 상대로 이러한 경기를 보여준 최진철 감독 이하 앙팡테리블들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아마도 외신에서도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 같습니다. 특히 추가시간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