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회의 이슈가 블랙홀처럼 최순실이라는 태풍 앞에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과연 소설속에서도 보기 힘든 이 드라마틱한극적인 현상이 일어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이유는 그 스케일 인 것 같습니다. 과연 현실에서 가당키나 한 일일까 하는 의문이 드는 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엄청난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이 현상을 바라보는 심정은 당혹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다른 것은 뒤로하더라도 이 제왕적이고 압도적인 스케일의 일들을 아무렇지 않게 만들 수 있는 그 이면이 궁금합니다. 아무리 친한 사이고 어려운 시절 도움을 줬다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은 그 뒤쪽에 다른 이유가 있다고 보여집니다보입니다. 무수한 뒷말과 여러 가지 요구에도 꿈쩍도 하지 않던 대통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