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지 못한 주말 오후에 포탈에 느닷없이 전여옥이 등장했다. 뭐 이름만 듣고 대충 짐작은 했다. 내용은 불 보듯 뻔할 듯싶다. 아마 박근혜 까기에 동참한 모양새다. 대충 기사를 살펴본바, 역시 박근혜에 대한 자신의 배신과 독설에 대한 정당성을 역설하고 있다. 박근혜를 떠난 것이 자발적 의지였는지, 타의에 의한 축출이었는지는 차치하고 이 여자는 참 불쾌감을 안겨주는 사람인 것 같다. 예전부터 들려오는 소문이나 표절 시비 등등 자신이 과연 남을 비판할 수 있을 정도의 도덕성을 지녔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도 한다. 법원의 공식적인 표절 시비에 대한 판결은 아래와 같다. 전 씨는 고소장에서 “이미 약 10년 전 표절시비를 일으켰다가 흐지부지 된 허위사실을 작가로서의 양심을 버리고 또다시 인터뷰 등을 통해 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