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미래기술의 적용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미래 IT 기술의 화두는 가상현실과 3D 프린팅으로 양분될 전망이다. 사실 위 두 가지 기술은 매우 오래전에 탄생한 기술들이다. 이제 그 기술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하드웨어적인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다.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궁극적인 목적은 가상현실의 구현이다. 구글 글라스가 그렇고, 장갑이 그러하다. 궁극의 목적은 사용자 경험을 가장 극대화 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사용자 경험의 최정점에는 가상현실이 자리 잡고 있다. 가상현실을 만족하게 하기 위해서는 오감을 모두 만족하게 해야만 한다. 이러한 오감을 만족하게 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무수히 많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이 개발되고 있다. 여기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면 이제 토탈리콜이며 매트릭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