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22일 밤 10시께 4천7백30t짜리 화물선 1척이 아오모리 현 최북단인 시모키타 반도의 오미나토 항을 출발해 쓰가루 해협으로 향했다. 이 배에는 일본의 패망과 함께 징용으로 끌려갔거나 여러가지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 일본에 있었던 조선인 수천 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환경 속에서도 귀국할 수 있다는 부푼 꿈을 앉고 있었다. 그러나 배는 출발한지출발한 지 이틀만인 8월 24일 갑자기 원인 모를 폭발과 함께 대부분의 생명이대부분 생명이 칠흙 같은 어둠 속에 수장되고 만다. 수장된 이들의 대부분은 제1호 귀국선에 올라 고향으로 돌아갈 부푼 꿈을 앉고 있던 조선인이었다. 5백여 명의 생존자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일본정부는 미군이 매설한 폭뢰에 의한 사고였다고 주장하였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