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추종자와 수많은 디자이너에게 영감을 불어넣에 주고, 컴퓨터 인터페이스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었던, 아쿠아(애플의 오에스텐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시대를 마감하고 요세미티 부터는 좀더 심플해지고, 입체감을 좀더 덜어낸 인터페이스를 채택하였습니다. 마운틴 라이언을 끝으로, 고양이과 동물 네이밍을 버린 애플은, 2000년초 등장하여 십년넘게 많은 열성적인 팬과 아류들을 만들어 냈던 아쿠아를 버리고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아쿠아 씨리즈에 비하여 좀더 차분해지고, 모든면에 있어서, 좀 더 심플해진 느낌 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커다란 변화는 라틴어로 물방울을 의미하는 아쿠아의 심장과도 같았던, 물방울형태의 모든 버튼이나 스크롤바 등을 버렸다는 점 입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