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춘원 사건을 계기로 한때 실종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이런저런 괴담들이 나돌았었다. 과연 우리나라의 실종자현황의 정확한 실태는 어느정도일까?한때 오춘원 사건을 계기로 실종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던 적이 있다. 실종이란 사전적 의미로 사람이 어디론가 사라져 찾을 수 없는 상태를 이르는 말로 비슷한 의미로 '행방불명'이라는 용어도 있다. 법률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우리 민법에서 실종의 정의는 부재자의 생사가 5년간 분명하지 않은 경우, 법원이 이해관계인이나 검사의 청구로 하는 선고로, 이 5년의 기간이 만료된 실종자는 사망한 것으로 간주한다. 즉 생사에 상관없이 5년 이상 사람의 행방을 찾을 수 없을경우없으면, 이해관계인(가족 등)이나 검사의 청구로 사망과 같은 효력이 발생한다. 다만 간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