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패밀리의 일원인 박근령의 망언과 그에 대한 남편의 망언은 가히 '부창부수'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지없이 안좋은 쪽으로 입니다. 한마디로 유구무언입니다. 뭐라 반박할 힘도 없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우리 집 강아지에게 소리쳐도 이보다는 효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아버지를 총으로 쏴 죽인 김재규의 지인이나 친척들이 김재규의 묘소를 참배하는 것을 자신은 비난할 수 없다 합니다. 이게 뭔 개소리일까요? 아베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김재규 가족이 김재규의 묘소를 참배하는 것에 그 어떠한 접점이라도 있는 걸까요? 전 도저히 찾을 수 없습니다. 아니, 이런 말도 안 되는 논리의 비약을 보면서 참을 수 없는 자괴감을 느끼게 됩니다. 한술 더 떠 그 남편이라는 작자(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더 가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