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Story

디지털 시대의 총아 - XXX-Box 앱등 클라우드 서비스 정리

검이불루 2015. 1. 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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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여 상자를 의미하는 Box라는 이름이 들어간 프로그램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사라져 갔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터 시대를 맞이하면서 이 현상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되거나 유통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각자의 관심분야에 따라 다양한 앱이나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외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1. Drpo Box(드롭박스)

가장 먼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drop Box(드롭박스)입니다. 무료 저장공간과 다양한 기능, 앱 연동, 프로그램 연동 등의 기능으로 무장하고 꾸준히 세력을 넓혀온 대표적인 인터넷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무료계정의 용량이 2기가로 매우 작지만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지원과 추천에의한 무료 용량확대 등을 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서비스에 비해 속도가 느린 편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또한 호기심도 많기에 저는 새로운 서비스에 매우 빠르게 접근하는 편입니다. 드롭박스도 서비스가 개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가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이런 클라우드 서비스가 많아져서 그 의미가 많이 퇴색했지만, 아직도 여전히 막강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상당히 느린 속도와 여러 가지 문제를 생각했을 때 다음이나 네이버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좀 더 나은 선택입니다. 저도 약 6GB정도의 용량을 가지고 있지만 주로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드롭박스의 장점은 용량만 충분하다면 10GB 크기의 파일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2. box.net / box.com

이곳도 드롭박스와 비슷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무료로 10GB의 용량을 지원합니다.


드롭박스와 비슷한 box.com의 서비스. 드롭박스보다 용량은 많지만 파일사이즈의 한계 때문에 그다지 유용해 보이지 않는다.


10GB라는 비교적 많은 용량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속도도 드롭박스보다 빠른 편 입니다. 하지만 이곳의 단점은 파일의 크기가 250MB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유료로 업그레이드 해도 5GB로 제한되기 때문에 아주 커다란 단점입니다.


그 외에 커다란 장점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속도는 확실히 드롭박스보다 빠릅니다.


3. min Box

이곳은 기존의 다른 곳들과는 약간 다른 개념의 서비스입니다. 기본적으로 대용량 파일을 손쉽게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는 개념의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기존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주로 자료의 보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이 서비스는 자료의 보관보다는 손쉬운 전송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 입니다. 앱을 다운받아 실행하고, 메뉴바에 생성된 아이콘에 전송하길 원하는 파일을 드래그 앤 드롭 해주면 자동으로 서버에 업로드됩니다. 업로드가 끝나면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다는 틈새시장을 공략한 아주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min box는 맥킨토시에서 화면을 캡처할 경우 자동으로 서버에 전송한다. 다른 사람과 화면을 공유할 경우 무척이나 편리한 기능이다.


매킨토시의 경우, 스크린 샷을 생성하면(command + shift + 3 or 4) 그 파일을 자동으로 서버에 올려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당히 유용한 기능입니다.

다만 이 서비스의 경우 파일의 저장기간이 30일입니다. 물론 다운로드는 횟수제한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유료가입을 할 경우, 기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속도 또한 매우 빠르기 때문에빠르므로 요즘은 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주로 대용량 파일들을 메일로 전송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간편한 사용법 때문인 것 같습니다.


min box 를 이용해서 대용량 파일을 메일로 손쉽게 전송 할 수 있다.



4. 구글 드라이브

구글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크롬, 지메일 등 구글의 다른 플랫폼과의 다양한 연동을 통하여 작업할 수 있습니다. 신뢰성을 이유로 주로 업무에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다만 속도가 국내 서비스보다 상당히 느린 편입니다.




5. 마이크로 소프트 원 드라이브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원 드라이브 입니다. 구글과 마찬가지로 15기가의 용량을 제공합니다. 오피스프로그램과의 연계성, 협업 가능 등의 이유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10기가 용량의 파일까지 지원하며 앨범저장소 보너스로 인하여 30기가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용량 파일 보관에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서비스라 판단됩니다.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1. 다음 클라우드

다음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50기가의 용량을 제공합니다.

cloud.daum.net


2. 네이버 Ndrive

네이버에서 제공합니다. 30기가의 용량을 제공합니다.

ndrive.naver.com


3. 올레 유클라우드

KT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50기가의 용량을 제공합니다.

www.ucloud.com


4. 필로그

한국데이타기록원 이라는 곳에서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기능은 약간 떨어져 보이지만 무려 무제한의 용량을 제공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다만 매킨토시나 아이폰은 지원되지 않으며 윈도와 안드로이드만 지원합니다.

www.fillog.com


국내 서비스의 경우 대부분 다음이나 네이버 혹은 KT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가입의 절차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의 서비스는 다음 클라우드를 외국의 서비스는 구글이나 원 드라이브를 추천합니다.

안정적인 지원과 함께 다양한 협업기능 등을 통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국내 서비스의 경우 빠른 데이터전송이나 기타 이유 등에 의하여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 밖에도 중국에서 제공하는 바이두(2테라), 텐센트(10테라)의 클라우드 서비스도 존재합니다.


뱀 발, 개인적으로 이렇게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 합니다. 클라우드에 접근할 수 있는 API를 지원하는 곳도 그렇지 않은 곳도 있겠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도 어서 빨리 표준화가 이루어져서 이러한 서비스가 출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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